개학 추가 연기로 재조정
[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전국의 고3 학생들이 치르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1~2주 추가로 연기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3월 학평을 26일 또는 4월2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고3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하는 시험이다.
앞서 3월 학평 주관기관인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학평을 19일로 1주일 연기했었다.
학평 추가 연기는 학교의 개학연기를 감안한 조치다. 교육부는 전날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을 23일로, 2주 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한편, 서울의 코로나19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는 2일 오전 9시 기준 3명(학생 2, 교직원1)으로 집계됐다. 명성교회 관련자 4명, 대구방문자 3명, 확진자 밀접접촉자 3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자 1명, 신천지 신자 1명 등 12명은 자가격리중이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