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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트럼프 "고위험 국가발 여행자 美 입국시 의료검사"…韓 포함

트럼프, 이번 주 CDC 방문 예정…펜스 동행 여부는 불투명

  •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05:58
  •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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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위험이 높은 국가나 지역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 위험이 높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서 오는 여행객들을 (비행기) 탑승 전에 검사하는 데서 나아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도 검사를 받게(screened)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한국의 경우 대구에 한해 국무부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면서 한국 자체에 대한 여행 경보는 3단계 '여행 재고'를 유지한 상태라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들도 의료검사 대상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중으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최근 코로나19 테스크포스(TF) 총괄책임을 맡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CDC 방문에 동행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최근 낸시 메소니에 CDC 국장이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발생 가능성을 두고 "일어날지에 관한 문제가 아닌, 언제 발생할지에 관한 문제"라고 언급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 관련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진노했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 이번 CDC 방문에서 어떤 코멘트가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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