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미래통합당(창원시 의창구)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창원 시민의 자존심 되찾고 창원 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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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완수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09 kilroy023@newspim.com |
박 의원은 "전성기 창원은 우리 모두의 헌신과 열정으로 무쇠를 녹였고, 근로자의 땀방울들이 모여 수출의 배를 띄웠다"면서 "그 성장의 결과들이 지역경제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모든 창원시민의 노력들이 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순간에 위기의 낭떠러지로 떠밀렸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수정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창원이 가장 번영했던 때로 되돌리고, 더 나아가 미래 100년을 이끄는 동력을 일으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비롯한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임기 4년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유치와 더불어 민원을 토대로 우리 지역 곳곳을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저 뿐만아니라, 의창구 주민 모두에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지적하며 "반평생을 창원과 경남 발전을 위해 일해 온 만큼 저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다시 한 번 쏟아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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