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해시갑 민홍철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민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갑 민홍철 국회의원이 개인 유튜브 방송인 '민홍철의 민생TV'를 통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민홍철 예비후보] 2020.02.28 |
민 예비후보는 "그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큰 김해를 위한 3선 도전의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중단 없는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해 큰 일꾼이 되겠다"면서 '동남권 중심도시 더 큰 김해를 위한 3대 프로젝트, 7가지 공약, 21가지 실천약속' 일명 '민홍철의 3×7=21 공약'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3×7=21공약에 대해 3선을 향한 열망과 행운을 대변하는 7가지 공약, 그리고 지역별 21가지 실천 약속이라고 전했다.
3대 프로젝트는 △창원~진영~김해북부~상동~동해남부선을 잇는 동남내륙권 순환 철도 건설 추진 △진례IC∼한림∼남밀양IC 고속도로 건설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대규모 전시·회의가 가능한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등이다.
그는 "지금 김해는 30년 후 동남권 광역경제권 중심도시,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하며 "김해가 국제물류도시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동남권 경제 부흥의 중심지, 주인공 역할을 해 낼 수 있도록 확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출마 기자회견을 별도로 하지 않고 개인 유튜브 방송인 '민홍철의 민생TV'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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