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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해 써주세요"…송강호·송중기·아이유 등 1억원 쾌척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15:04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송강호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쾌척한 배우 송강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송중기, 가수 아이유, 방송인 서장훈, 배우 소유진, 정려원, 김희 2020.02.27 jjy333jjy@newspim.com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 차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연락을 취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이지은)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고자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희선과 정려원 역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해 달라"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쾌척했다. 

또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서장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신혜도 도움을 보탰다. 그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을 통해 5000만원을 보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한 배우 박신혜(왼쪽부터), 유해진, 박보영 [사진=뉴스핌DB] 2020.02.27 jjy333jjy@newspim.com

유해진과 수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각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박보영과 이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외에도 지금까지 배우 이병헌, 정우성, 김혜수, 손예진, 공유, 신민아, 김우빈, 김고은, 박서준, 수지, 혜리,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과 배우 이영애, 주지훈, 방송인 장성규, 가수 이승환, 아스트로 차은우, 선미, 배우 윤세아, 이시영 등이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95명이다. 지금까지 총 2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2명이 사망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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