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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가지정 음압병상 가동률 77.6%…서울·부산·대구·경북은 포화

전국 음압병상 793실·1077개 병상
총 확진자 1261명…24명 격리해제

  •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7:42
  •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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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전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 가동율이 70%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음압병상'은 병원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병실을 말한다.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해 수용하고 치료하기 위한 시설을 갖췄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기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가동률은 77.6%다. 전국 음압병상 793실·1077병상 중 국가지정 음압병상은 161병실 198병상으로 집계된다.   

국가지정 음압병상의 지역별 가동률은 ▲서울 100% ▲부산 100% ▲대구 100% ▲강원 100% ▲충북 100% ▲경북 100%로 포화상태고, ▲대전 87.5% ▲충남 85.7% ▲경기 80.8% ▲울산 80% ▲경남 75% ▲광주 75% ▲전북 50% ▲인천 37.5% ▲제주 25% 등이다.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원대병원}2020.02.13 grsoon815@newspim.com

중대본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부족할 경우, 지역 공공병원 또는 민간종합병원의 음압병실을 순차적으로 사용한다"면서 "다만, 음압병상이 부족할 경우,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음압병상 또는 일반격리병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지역 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증 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 격리를 위해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지방의료원 중심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오후 4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전날보다 284명 늘었다. 이중 대구가 710명 경북이 31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1%를 넘는다. 격리해제 환자도 2명 추가돼 총 24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증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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