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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CEO직 내려놔…후임은 밥 차펙

  •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07:55
  •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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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밥 아이거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최고경영자(CEO)직을 내려놨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임은 밥 차펙 디즈니 파크앤드리조트 및 체험·소비자 제품 부문 회장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이날 아이거가 CEO직에서 물러났으며, 그는 계약이 끝나는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회사 회장으로써 회사의 "창조적 노력들"(creative endeavors)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거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21세기 폭스 인수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론칭 등을 언급하며 "회사는 지난 12개월 동안 더 커졌고 더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산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의 전략을 배치한 상황에서 나는 우리 사업의 창조적인 면에서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느꼈다"고 사임 배경을 밝혔다.

차펙 디즈니 파크앤드리조트 회장이 역대 7번째 CECO로 등극하게 됐다. 이제 그는 파크앤드리조트와 소비자 제품 뿐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모든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이날 디즈니 주가는 3.6% 하락 마감했으며 장외 거래서 2.2% 낙폭을 확대했다.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컴퍼니 회장.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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