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미래통합당 유의동 의원이 경기 평택시을 지역구 출마를 밝히며 3선 도선에 나섰다.
25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자랑스러운 내 조국 대한민국과 어머니 품 같은 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젊음과 열정을 바쳐 중단없이 일하겠다는 뜻을 세웠다"며 출마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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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유의동 의원이 25일 경기 평택시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서류를 접수 시키고 있다.[사진=유의동 의원 사무실]2020.02.25 lsg0025@newspim.com |
이어 "중차대한 시기에 평택을 대표해서 뛸 일꾼이라면 평택을 잘 알고 평택의 정서를 잘 알고 평택의 민심을 잘 아는 것이 필수"라며 "한마디로 '평택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의도에서의 경험,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능력, 4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패기"를 강조하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3선 의원으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모두 모아서 사심 없이 오직 나라와 평택발전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평택 성동초등학교, 평택 한광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 Diego에서 수학했다.
지난 2014년 7.30재보궐선거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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