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고용부, 소상공인·중소제조업체에 마스크 80만개 긴급지원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증가로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제조업체 등에 오는 25일부터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체 마스크 80만개 중 13만개(16%)는 시기를 앞당겨 대구·경북 지역에 배포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후 경기 화성 발안산업단지를 방문해 자동차부품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현지 자동차 부품공장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고용노동부] 2020.02.18 jsh@newspim.com

마스크 지원 대상은 중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사업장, 건설현장, 고객응대가 많은 서비스업, 취약계층 대상 대민 업무를 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소년활동진흥원 등이다. 

또한 항만 작업자의 감염을 막기 위해 외항선, 크루즈선 입항으로 외국인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항만 사업장과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사업장 내 방역조치가 시급한 국내 중소기업,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 이천·진천·아산 지역 숙박업 종사자들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지원되는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취약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각 지원 대상과 가장 접점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서비스업, 중국소재 국내중소기업은 중기부가, 항만사업장은 해수부가, 중국인 등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산업인력공단이, 건설현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담당한다. 

박영만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는 마스크 152만개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 제조업체 및 대구·경북지역 노동자들의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