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인 20대 여성이 일본, 대구, 필리핀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가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발생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22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은 2주 전 일본을, 일주일 전 필리핀을, 6일 전에는 대구 동서로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전날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BHS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8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확진을 받은 200번, 231번 확진자는 동래구 거주 A(20)씨와 해운대구 거주 B(57·여)씨로 파악됐다. 현재 부산의료원에 각각 격리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부산지역에서 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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