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쿠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든 주문 물량에 대해 '비대면 배송'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부터 한시적으로 고객과 직접 만나 물건을 전하는 대신 문 앞에 두거나 택배함에 맡기는 방식으로 바꾼다.
로켓배송 [사진=쿠팡] |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때까지 실시되는 한시적인 안전조치"라고 말했다.
쿠팡은 주문량이 급증한데 따라 지난 20일부터 비상 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품절과 배송 지연을 막기 위해 재고 확보와 배송인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쿠팡은 배송인력의 안전을 위해 전국 모든 물류센터와 캠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 전국 모든 물류센터에 열감지 카메라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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