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이소원(58)씨가 14일 광명시민과 지지자들에게 드리는 글을 SNS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이 씨는 "남편 양기대가 지난 8년 광명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시민들께서 남편을 칭찬해주는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가족 또한 광명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서두를 꺼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오른쪽)와 배우자 이소원씨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양기대 예비후보실] 2020.02.14 1141world@newspim.com |
이 씨는 "저는 남편을 초등학교 때부터 지켜본 친구이자 아내"라고 소개한 뒤 "상대측의 남편에 대한 여러 가지 흠집내기로 저 또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으나 저는 여전히 남편을 신뢰하고 우리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남편은 우리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광명사람"이라며 "양기대를 믿고 이번 경선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씨는 마지막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우리나라 경제도 활짝 나래를 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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