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5총선'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포항 북구)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채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9일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선대위 명칭을 '(가칭)희망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성환 포항뿌리회 원로회장, 김명숙 전 포항여고 동창회장, 백강석 한국당 포항북당협 수석부위원장 등 3명이 추대됐다.
상임고문으로는 진병수 전 포항시의회의장, 김경희 전 포항여협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수석자문위원에는 서진국 전 북구청장이 추대됐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김일만 전 시의원이 맡았다.
후원회장은 탁무훈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 부회장이, 특보단장은 박원만 동영건설 대표가 선임됐으며, 중앙위원단에는 정창택 전 동지상고 총동창회장이 합류했다.
지역별 선대위도 구성하고, 1지역 선대위원장은 한창화 경북도의원이 위촉됐다. 2지역 선대위원장과 3지역 선대위원장에는 김희수.이칠구 경북도의원원이 각각 위촉됐다.
선대위는 포항북구 도·시의원을 포함 지역원로, 각급 사회단체장, 언론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됐다.
김 의원 측은 2월 중순까지 선대위 세부조직 구성을 모두 마치고,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강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오로지 국민이 목소리를 담은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며 "국민의 아픔을 보듬는 민생파수꾼으로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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