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춘진 김제·부안 민주당 예비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당 이원택 예비후보가 부정선거운동을 했다는 녹취록 등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원택 예비후보가 명백하고 확실한 불법 부정선거로 검찰에 고발됐는데도 오히려 조작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며 "중앙당이 이같은 부정선거 행위를 용납하면 이번 선거에서 필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28일 김춘진 김제 부안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원택 예비후보의 부정선거 녹취록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01.28 lbs0964@newspim.com |
이어서 "피고발인 이원택 예비후보와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이 예비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중순 김제시 백구면과 용지면 관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춘진 예비후보는 △KTX 혁신역 김제 신설 △서해안 관광 허브도시 부안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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