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세영, 미국LPGA투어 게인브릿지 LPGA 첫 날 4언더파 68타로 상위권

기사입력 : 2020년01월24일 07:39

최종수정 : 2020년01월24일 09:18

선두와 2타차…지난주 이어 2020시즌 첫 승 도전 발판 마련
박인비는 2오버파로 10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0위권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김세영(27)이 미국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초반 선두권으로 나서며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할 디딤돌을 놓았다.

김세영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레이턴의 보카 리오GC(파72·길이6701야드)에서 열린 투어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총상금 200만달러) 첫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세영은 선두와 2타차의 공동 2위다. 코다 자매의 언니인 제시카 코다(27·미국)는 6언더파 66타로 리더 보드 맨 위에 올라 있다.

첫 날 경기는 일몰로 12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종료됐다.

김세영이 올해 신설대회인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 첫날 4언더파를 치며 상위권에 올랐다. 김세영은 1993년1월21일생으로, 이틀전 27번째 생일을 지냈다. [사진=골프닷컴]

 

김세영은 지난주 열린 2020년 첫 대회(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첫날 선두와 3타차의 공동 5위로 나서고, 3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차 2위였으나 최종일 1오버파를 치며 공동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은 지난해 11월 열린 2019시즌 마지막 대회(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통산 10승째를 올리며 투어 사상 가장 많은 우승상금(150만달러)을 챙겼다.

세계랭킹 6위 김세영은 이날도 특유의 공격적 플레이로 버디를 6개나 잡았다. 드라이버샷은 평균 250.0야드 나갔고 샷 정확도(페어웨이 안착률78.6%, 그린 적중률 83.3%)와 그린 플레이(퍼트수 29개), 벙커 플레이(샌드 세이브 100%)도 크게 흠잡을데 없었다.

그 반면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전끝에 공동 2위를 차지한 박인비(32)는 중위권에서 출발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는 1개 잡은데 그쳤고 보기 3개를 기록했다. 2오버파 74타로 10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현재 공동 55위다. 박인비는 아이언샷과 벙커 플레이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은 44.4%(18개홀 가운데 8개홀)에 그쳐 좀처럼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린 주변 벙커에 세 번 빠진 후 한 번만 파를 세이브했다. 보기 세 개 중 두 개가 샌드 세이브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4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다. 그가 8월 도쿄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 선수 중 네 번째 랭커 안에 들어야 한다. 박인비는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년과 달리 시즌 초부터 대회에 나서고 있다.

최운정은 2언더파 70타로 현재 공동 8위,  전인지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올라 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