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준·고령 계층 취업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진=이형섭 기자] |
2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체가 삼척시에 주소가 되어있는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할 경우 업체당 최대 3명까지 3개월간 약정 임금의 80%가 지원되며 1인당 월 지원한도는 80만원이다.
해당 기업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 자매인 자, 인턴 참여 직전 3개월 이내에 해당기업 취업사실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또 소비향락 업체, 숙박․음식업종 업체, 임금체불 업체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계획인원 10명 미달시 목표인원 달성시까지 참여기업 및 인턴참여자를 연장 모집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5개 업체 10명에게 2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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