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반, 1일 83명, 연인원 329명 근무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불편민원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
재난·재해대책반, 도로관리 및 교통수송대책반, 생활민원기동처리반, 보건진료대책반, 관광지불편처리기동반, 민원처리반 등 7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근무인원은 일 83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위치에서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근무자가 역할을 대신한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불편민원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여수시] 2020.01.22 jk2340@newspim.com |
주요임무는 △여객선·도로시설·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산불 예방 활동 △비상급수·응급복구 △응급·당직 의료기관 안내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강화 등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설 당일인 25일과 다음날인 26일을 제외하고, 24일과 27일은 정상 수거한다. 휴무일은 주요 도로변·상가·관광지 주변 청결을 위해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유료공영주차장 30개소를 오는 23일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여수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여수시 전 직원, 자생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시민 대 청결활동을 통해 다중집합구역, 법면 등 도심 취약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오는 23일은 권오봉 시장 주재로 설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연휴 대비 부서별 추진 상황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