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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방문의 해 맞아 '친절한 고흥' 만들기 박차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5:55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5:55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모두가 함께, 친절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2020년 친절행정 추진계획을 수립, 친절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친절로 군민을 미소짓게 하겠다'라는 기치 아래, 먼저,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역량을 배양하고, '2020년 고흥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음식업소에 대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친절'과 '맛'으로 다시 찾는 고흥 만들기에 군민과 공직자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고흥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한 고흥 만들기에 나섰다.[사진=고흥군] 2020.01.20 yb2580@newspim.com

또한 부서장에서 기간제 직원까지 개인별 친절 활동실적을 합산·평가하는 공직자 친절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친절직원 선발 및 우수부서 선정도 실시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전화친절도 조사, 민원업무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부서별 친절 파수꾼을 운영해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여주기 친절이 아닌, 공직자의 삶속에 친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연중 점검하고 시책 발굴 등 친절이 경쟁력이 되는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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