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 쌍정지구에 300가구의 근로자 전용주택을 건설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 군청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용주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음성군·충북중기청·LH충북 간 시행협약(MOU)을 체결했다.
음성군청사 전경[사진=음성군] |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시범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음성 맹동 쌍정 지구는 8950㎡ 부지에 총사업비 430억원, 세대수 300호 내외 규모로 추진된다.
올해 착공 후 2022년 준공 후 중기업 근로자에게 공급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건립 관련 기반시설 설치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 및 인허가 절차 등에 따른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LH충북지역본부는 주택 건설·운영, 임대주택 공급 등을 지원하고,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입주자 모집 시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사업추가 후보지 발굴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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