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확대·고용안정 공로 인정 받아
최근 3년간 고용인원 77%↑...직원 508명 전원 정규직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및 테스트 전문기업 윈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년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윈팩은 채용 확대와 고용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현재 윈팩은 직원 508명 전원이 정규직이다. 최근 3년 사이 고용인원을 약 77% 늘렸다.
[로고=윈팩]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유공자 포상은 관련 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한 유공자나 관련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한규 윈팩 대표는 "회사 가치를 전직원과 함께 만들고 나누며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윈팩은 △2018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2019년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경영혁신부문 수상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윈팩은 2002년 설립된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테스트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업체다. 메모리 플립칩 패키지(Memory FlipChip package) 양산을 통해 조립(Assembly)부터 테스트(Test)까지 진행한다. SK하이닉스가 주요 고객사다.
2018년에는 창립 후 최대 매출인 675억원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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