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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먹구름 걷혔다, 1단계 무역합의안 서명에 투자심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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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응 통화 운영 여지 확대 기대감 고조
위안화는 '안전 자산', 中 주식 채권 돈 몰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이뤄진데 대해 중국은 중미간의 문제 해결을 향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2020년 경제 안정성장과 중국을 향한 외자 유입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8년 7월 관세부과로 미중 무역전쟁이 터진뒤 1년 6개월 만에 나온 이번 합의안 서명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위안화를 안정시켜 외자 유입을 촉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민일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2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에서 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 서명식이 행해졌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큰 성과로서 중미 공동이익은 물론 세계평화 번영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신화사를 비롯한 다른 매체들도 경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방 소식통을 인용해 IMF가 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 예측치를 당초 5.8%에서 6%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 규모에 비해 MSCI 지수의 중국 비중이 크게 낮은 편이라며 향후 외자 유입이 늘어나면서 증권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관측했다.  2020.01.16 chk@newspim.com

중국 경제 전문지인 메이르징지(每日經濟)신문은 위안화 가치 상승의 토대가 다져졌다며 위안화 자산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안화 환율은 합의안 서명에 대한 기대감으로 1월 15일 인민은행 중간가로 6.8845위안에 고시됐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9년 9월 3일 바닥(달러당 7.1854위안)을 친 뒤 반등세로 전환, 이미 0.3000위안이나 올랐다. 중국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5만달러를 환전할 경우 1만5000위안을 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5일 역내 위안화 환율 종가는 6.8900위안을 기록했고, 16일 새벽(베이징 시간) 역외 위안화 환율은 6.8892위안에 달했다.

투자신문 중국증권보는 무역형세가 호전되고 경제전망이 밝아지면서 위험 선호가 상승하고 달러 지수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결국 위안화 안정을 뒷바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들어 구매자 관리지수(PMI)가 연속 2개월 50.2로 호조를 보이고 2019년 12월 수출입 수치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중국 경제와 위안화 앞날에 밝은 전망을 더해주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1.16 chk@newspim.com

중국과학원은 미중간의 무역합의 서명을 앞둔 지난 8일 '2020년 중국경제예측 발표회'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GDP 증가율이 6.1%내외에 달하고 부동산도 6.1%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중국 금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한다. 위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및 글로벌 자금이 중국 자본시장의 고수익 자산에 물려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위안화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위안화를 비롯한 주요 위안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 추세를 바꿔 달러 지수 약화와 위안화 강세 흐름을 촉진시킬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이뤄짐에 따라 당초 5%대 후반으로 예상됐던 2020년 중국경제 성장률이 6.0%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중국 정부도 3월 5일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2020년 경제성장 목표치를 6% 정도(내외)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1.16 chk@newspim.com

상당수 기관들은 한동안 위안화 가치는 쌍방향 환율 변동폭을 확대해가면서 강세 기조를 띨 것으로 내다본다. 중국 수석경제학자 포럼의 선젠광(沈建光) 이사는 2020년 '강 위안화' 기조가 굳어질 것이라며 위안화 환율이 6.6~6.8위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이신 싱크탱크의 중정성(鐘正生)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차 합의안 서명과 2차 협상 시작 등으로 미중간의 무역 마찰이 완화국면에 접어들면서 2020년 위안화 환율이 6.7위안~7.1위안에서 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신(中信)증권 보고서는 이미 1차 무역 합의안 서명을 앞두고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오르고 자본 유입도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중국 주식(A주)과 채권 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및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위안화 가치가 올들어 빠르게 치솟고 있다.  2020.01.16 chk@newspim.com

차이신 싱크탱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 GDP의 세계 비중은 15.86%로 미국(23.89%)에 이어 2위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매력 평가 기준(PPP) GDP에서 이 비중은 이미 18.58% 로 이미 미국(15.02%)을 추월했다. 여기에 비춰볼때 현재 3.78%인 MSCI의 중국 비중은 미국(54.67%)에 비해 월등히 낮아 앞으로 대폭적인 외자 유입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앞서 중국 위안화 가치는 이미 2019년 9월 바닥을 치고 반등을 시작했고 주식시장의 경우 2019년 12월 초부터 상승장에 들어섰다.

위안화 강세와 자본 유입이 상하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강 위안화로 자체 통화 운영의 여력이 커져 통화 완화 기대감을 높이면서 채권시장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외자 순유입액은 지난 2019년 9982억 위안에서 올해도 큰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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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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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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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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