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일제 선호도 여전... 불매운동, 일본 골프용품 수입에는 큰 영향 못 미쳤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일 골프용품 수입액, 5.8% 감소에 그쳐
대일 용품수입액은 수출액의 23.6배로 되레 확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골프용품의 경우, 일제 선호도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관세청의 골프용품 수출입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국내 골프용품의 대일 수출입 추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억1670만 달러로 2018년보다 5.8% 감소에 그쳤지만 수출액은 917만달러로 19.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보다 수출액이 더 많이 감소해 7월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골프용품 수입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지난해 일본으로의 골프용품 수출액은 917만 달러에 불과한 반면, 수입액은 2억 1670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대일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은 2억 752만 달러로 2018년보다 5.1% 감소했지만,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수출액의 23.6배에 달해 2018년의 20.2배보다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일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은 2011년 1억 9736만 달러에서 2013년 1억 6911만 달러로 축소되었지만 2018년에는 2억 1871만 달러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국내 전체의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에서 차지하는 대일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 비중은 지난해 56.4%로 2018년의 61.9%보다 낮아졌다.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용품 수입액을 보면, 골프채가 가장 많다. 지난해 일본으로부터의 골프채 수입액은 1억 9000만 달러로 2018년보다 7.6% 감소했지만 전체 일본 수입의 90.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샤프트 등의 골프채 부분품 수입액이 1518만 달러, 골프공 수입액은 602만 달러 순이었다.

반면 일본으로의 골프용품 수출액을 보면, 골프용 가방이나 신발 등의 기타 골프용품이 504만 달러로 2018년보다 87.9% 급증하면서 전체 수출액의 54.9%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골프채의 대일 수출액은 44만 달러로 2018년보다 89.9% 급감했다.

이처럼 무역적자액이 줄어들지 않는 것은 국내 골프붐으로 골프채 등 골프용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용품의 품질·가격 경쟁력 약화, 값싼 외국산 등으로 수입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골퍼들이 국산보다 일본산을 선호하는 것도 골프용품의 수입을 부추키는 요인이라고 연구소 측은 분석했다.

국내 골프용품의 전체 수입액은 지난해 4억 2160만 달러로 골프용품 수출액 5370만 달러보다 7.8배 많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3억 6790만 달러 적자로 2018년보다 4.1% 확대되면서 적자폭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서천범 소장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골프용품 무역적자액이 예상보다 소폭 줄어든 것은 국내 골퍼들의 일본 골프용품 선호도가 여전히 높고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제품도 거의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국산 골프용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