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갑)은 13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의 내일을 말한다. 정치의 미래를 묻는다!'는 주제로 의정보고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박주선 의원, 김명진 서구갑 예비후보, 고재유 전 광주시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13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의 내일을 말한다. 정치의 미래를 묻는다!'는 주제로 김동철 의원(가운데)이 의정보고 토크쇼를 개최했다. 2020.01.13 yb2580@newspim.com |
또한 '웃음 박사' 김영식 교수와 오승용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김동철 의원 간의 대담 형식으로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 채워 온 지역 발전상을 공유하면서 제3정당 구축 방안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호남고속철, 광주 군공항 이전, 광주형 일자리 등 의정활동 성과를 회고하고 과제를 모색했다. 아울러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안철수 전 대표 복귀와 제3지대 통합 등 향후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 등이 오고 갔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동철(왼쪽) 의원 의정보고 토크쇼에 2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0.01.13 yb2580@newspim.com |
김동철 의원은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4선 국회의원이 됐지만 앞으로는 개인적 성공보다 양당제 종식과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당제 대신 다당제가 자리 잡으면 민생과 국익을 우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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