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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중동 리스크에 주식 '흔들', 채권형 펀드 강세

안전자산 선호, 금리 하락 두드러져
KB장기국공채플러스자(채권) A 0.54%↑
주식형펀드는 하락...일반주식펀드 -2.3%

  • 기사입력 : 2020년01월11일 08:00
  • 최종수정 : 2020년01월13일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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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월 6일~1월 9일) 국내 펀드 시장에서는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채권형 펀드가 선전했다.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0.10% 올랐다. 유형별로는 중기채권펀드0.17%, 일반채권펀드0.07%, 우량채권펀드 0.16%, 초단기 채권 0.06%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 수익률 상위 5개 [자료=KG제로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 영향이 확대되면서 채권 금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다만, 국고채 3년 금리는 이미 기준금리에 근접한 레벨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KB장기국공채플러스자(채권) A 클래스3이 0.54%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우리장기국공채자(국공채)ClassC가 각각 0.41%, 0.40% 올랐다.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자 1(채권)종류F,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는 각각 0.37%, 0.36% 올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졌고, 이후 이란의 공격으로 불안감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국내 증시도 낙폭을 키우며 약세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 -3.33%, 배당주식펀드 -2.53%, 일반주식펀드 -2.30%, K200인덱스펀드가 -1.47%를 기록했다.

한편 9일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20조3466억원 증가한 208조894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8조9163억원 증가한 218조9494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63억원 감소한 28조3642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7607억원 감소한 26조902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354억원 감소한 24조459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367억원 감소한 24조8788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20조1249억원 증가했다.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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