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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연말 '코스닥 강세'에 코스닥 레버리지 수익률 최대 7%↑

기사입력 : 2020년01월04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1월04일 10:03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 7.14%
위험자산 선호 현상에 주식시장 강세, 채권시장 약세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2월 30일~1월 3일) 국내 펀드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장 강세에 2주 연속 코스닥 레버리지 관련 펀드가 선전했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0.70% 올랐다. 지난주 0.28% 상승에 비해 소폭 더 올랐다. 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1.0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반주식 펀드 0.89%, 배당주식 펀드 0.20%, K200 인덱스 펀드 0.19% 순으로 상승해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의 강세가 드러났다. 

1월 첫째주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TOP 5 [자료=KG제로인]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의 강세가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는 1.04% 하락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3.37%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14%), 의약품업(1.68%), 전기가스업(1.61%)이 상승했고, 은행업(-7.48%), 보험업(-5.00%), 증권업(-4.31%)이 하락했다.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의 선전은 개별 펀드에서 두드러졌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은 7.14%의 수익률을 냈고,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는 7.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NH-Amundi코스닥2배레버리지[주식-파생]ClassA가 6.86%,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주식-재간접파생)(A) 6.83%,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이 6.67%의 수익률을 냈다.

같은 기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지고, 기재부의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발표로 초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은행 총재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발언에 따라 금리 하락폭이 제한되며 국내 채권시장의 약세를 더했다.

한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기 채권 펀드 0.11%, 일반채권 펀드 0.09%, 우량채권 펀드 0.09%, 초단기채권 0.05%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3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6조2602억원 감소한 190조369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4552억원 감소한 201조345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33억원 감소한 28조3743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654억원 증가한 27조348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438억원 감소한 24조 1664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795억원 감소한 24조999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변동이 없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6조9105억원 감소했다.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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