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연구장비 전문가 양성…90% 취업률 기록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장비운영센터는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제9기 개강식을 6일 오전 11시 공과대학 제2공학관 1211호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조선대학교 공동장비운영센터의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은 이공계열 학과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12개월 과정(1840시간) 동안 실습 위주의 맞춤형 연구 장비 운영·관리 교육을 통해 연구장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 공동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제9기 개강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2020.01.06 jb5459@newspim.com |
조선대학교 공동장비운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의 전국 8개 전문교육기관 중 한곳으로 2015년 선정됐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명이 조선대학교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87%~9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단계평가를 통해 2023년까지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사업'과 공동장비운영센터를 소개하고 교육 내용과 일정을 안내했다.
임성철 센터장은 "조선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