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민은행 1일 지준율 0.5%p 전격 인하, 유동성 8천억위안 풀릴 듯, 배경 분석<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일 부터 시행, 통화정책 온건 유연한 대응 강조
설 자금 시장 안정 겨냥, 경기 적극 대응 신호 해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전격 인하, 6일 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20년 1월 1일 실물경제를 뒷바침하고 기업과 개인의 융자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금융기관에 대해 0.5% 포인트의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단행해 6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춘절(설)을 앞두고 단행한 이번 지준율 인하 결정으로 장기적으로 8000억 위안이 시중에 공급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조치가 전면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향후 통화정책을 계속해서 온건 및 유연한 기조로 유지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족시키는데 주력 할 것이라며 다만 경기대응을 위해 대대적으로 돈을 푸는 방식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지준율 인하조치는 시기적으로 최근 위안화 환율이 다시 달러당 6위안대로 진입하는 등 위안화 가치가 다소 안정된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통상 지준율 인하로 위안화 자금 공급이 늘면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는데 속락하던 위안화 가치(위안화 환율 상승)가 최근 다소 안정세를 보임으로써 환율에 대한 부담이 줄어 통화 긴축 완화의 여지가 커졌다는 진단이다.

중국은 지난 2017년 부터 환율을 결정하는데 있어 일정 수준 당국이 시장에 개입하는 역주기 조절 요소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풍부해진 시중 유동자금이 기업 및 개인에 대한 대출로 이어지고 일부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유입돼 주식 시장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질 금리와 종합 융자 비용이 내려가면서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인민은행이 하강하는 경기를 지탱하기 위해 1월 1일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렸다. 시행일은 6일이다.  이번조치로 실물경제 부문 돈 가뭄이 다소 완화되고 증시에도 온기가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바이두] 2020.01.01 chk@newspim.com

중국은 2019년 경제 성장률이 목표치(6%~6.5%)내에 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근 경기가 급격히 하강하는데 대응, 다각적인 경기 진작책을 강구해왔다.

특히 2019년 3분기 성장률이 6%로 분기 성장률 집계 이후 최저치에 달하면서 경기 악화에 대한 중국 당국의 우려를 키웠다. 2019년 말 중국 내외의 많은 연구기관들은 2020년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5% 후반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2019년 12월 23일 전면적 지준율과 맞춤형 지준율, 재대출과 어음 재할인 등 금융시장에 대응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통화 긴축 완화 의지를 밝혔다. 이에앞서 2019년 12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앙 경제 공작회의에서도 통화 안정 운용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따라 중국 증권 시장과 금융가 안팎에서는 중국 통화당국이 2020년 1월 25일 설 전에 전면적 지준율 인하와 맞춤형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중국이 연초부터 경기부양을 위해 지준율 인하카드를 빼들고 나선 배경에는 소강사회 완성과 13.5계획(13차 5개년 계획, 2016년~2020년)의 순탄한 마무리도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에 있어 2020년은 총 GDP와 1인당 GDP를 2010년의 두배로 늘리고 모든 인민이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는 소강사회를 완성하는 해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