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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스턴트 커피 시장 공략 박차 '네슬레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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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이 인스턴트 커피 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네슬레(Nestle)를 비롯해 아시아 경쟁 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ST)는 아시아에서 인스턴트 커피 수요가 급증하고, 글로벌 상품 시장 가격의 급변동으로 인한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로부스타 원두 공급자인 인티맥스그룹이 내년 초부터 자체 인스턴트 커피 공급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가공공장에 있는 초록색의 로부스타 커피 원두 [사진=블룸버그통신]

도하남 인티맥스그룹 회장은 "인스턴트 커피 시장 활황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인스턴트 커피를 자체적으로 출시하면) 런던 시장에서 형성되는 커피 가격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리스크가 줄고 이익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 커피 공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런던서 거래되는 로부스타 커피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1%가 떨어졌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인스턴트 커피 유통 시장은 오는 2024년이면 8억5000만 달러를 넘어 연 12%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인데, 이러한 성장세는 인도가 주도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들은 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강력한 인스턴트 커피 시장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제커피기구 호세 세테 회장은 "아시아는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소비자 다수가 여전히 이제 막 커피 소비를 습관화하는 단계"라면서 "베트남은 지정학적 위치와 저렴한 생산 비용을 무기로 역내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티맥스는 5년 안으로 연간 인스턴트 커피 생산량을 2만 톤으로 5배 늘려 네슬레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스턴트 커피 시장에서는 네슬레, 싱가포르의 올람, 인도의 타타그룹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생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스턴트 커피 생산량은 연 최대 5만8500톤에 달한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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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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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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