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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벼락부자' 해외여행 급증에 항공사들 직항노선 확대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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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의 경제 급성장으로 벼락부자들이 많아지면서 인근 해외 도시로의 여행 수요가 늘어나자 베트남 항공사들이 발 빠르게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 제공 업체 아고다(Agoda)는 베트남 사람들이 새해 전날 숙박을 예약한 인기 도시 10곳 중 3곳이 해외로 방콕이 3위, 싱가포르가 6위, 타이베이가 9위를 차지했다면서, 베트남 관광객들이 인근 아시아 국가로의 여행을 선호하고 이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항공사들도 인근 아시아 도시로의 직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비행기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베트남 저가 항공 비엣젯(Vietjet Air)은 지난 토요일 다낭과 홍콩 간 직항편을 개설했다. 두 지역 간 비행시간은 1시간 45분이다. 비엣젯은 호찌민과 홍콩, 푸꾸옥과 홍콩에 이어 3번째로 홍콩으로 가는 직항편을 마련한 것이다.

비엣젯 항공은 지난 금요일에는 다낭에서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직항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비행시간은 2시간 40분이다. 비엣젯은 이미 하노이와 싱가포르, 호찌민과 싱가포르 간 직항편을 매일 4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목요일에는 비엣젯 항공이 다낭과 타이베이 간 직항편을 개설하기도 했다. 해당 노선은 비행시간이 3시간 정도이며, 비엣젯은 이미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각각 타이베이로 향하는 직항편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베트남 항공이 하노이와 마카오 간 직항편을 개설했고, 뱀부 항공은 지난 10월 다낭과 서울 간 직항편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또 뱀부 항공은 내년 12월부터는 인천과 하노이 간 직항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임금 증가와 경제 성장세 덕분에 베트남 사람들이 해외 여행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한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턴트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베트남 내 갑부 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 앞으로 5년 동안 31%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는 지난해 베트남 내 억만장자 수가 1만2327명으로 직전 해 대비 5%가 늘었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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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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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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