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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카 돈치치 복귀' NBA 댈러스, 샌안토니오 102대98 제압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4:16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4:16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댈러스 루카 돈치치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2019.12.27 taehun02@newspim.com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돈치치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19.12.27 taehun02@newspim.com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댈러스 드와이트 포엘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2019.12.27 taehun02@newspim.com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댈러스 매버릭스가 부상에서 돌아온 루카 돈치치의 맹활약 속에 승리를 차지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서 102대98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댈러스는 4위 휴스턴 로케츠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2연승에 실패하며 새크라멘토 킹스와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지난 15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후 줄곧 결장을 이어오던 루카 돈치치는 이날 복귀전에서 24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돈치치 뿐만 아니라 주전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샌안토니오를 제압했다.

전반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는 접전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돈치치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오랜 결장으로 인해 3점슛 감각은 떨어졌지만, 빠른 돌파와 패스로 샌안토니오 수비진을 흔들었다.

댈러스는 2쿼터를 52대47로 앞선 채 마친 뒤 3쿼터부터 승기를 잡았다. 하더웨이 주니어가 꾸준히 득점포를 터뜨렸고, 돈치치와 포르징기스가 도왔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를 필두로 끈질기게 추격하며 5점차를 유지했다.

4쿼터에 들어선 댈러스는 돈치치가 벤치로 빠졌지만, 델론 라이트가 연거푸 3점포를 터뜨리며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도망갔다. 경기 막판에 연달아 실책을 범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이미 기울어진 승부는 바뀌지 않았다. 2019.12.27.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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