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생계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일에 종사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도로, 골목길, 주택가 등을 돌며 폐지 줍는 어르신을 일제 조사한 결과 141명으로 집계돼 최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조끼를 제공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조끼 보급 [사진=광주 동구청] 2019.12.15 kh10890@newspim.com |
동구는 빠른 시간대에 어두워지는 겨울철에 안전조끼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후에도 정기적 안전교육과 자활근로 안내 등을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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