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이 총 3600억달러 물량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기존 관세를 최대 50%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15일로 예정된 156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추가 관세를 보류한다는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만, 중국이 합의안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세를 재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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