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시당과 경남도당이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경제부활을 위해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김영춘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울경 메기사티 비전위원회 출범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19.12.09 news2349@newspim.com |
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흔들리고 PK지역 민심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시당과 경남도당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상임위원장에는 3선인 김영춘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공동위원장은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상임위원에는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서정수 의원이 속했다.
실무 분과는 인재영입분과, 정책공약분과, 홍보분과 등이 운영되며 위원은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비전위원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공통현안 대응 및 정책·공약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영춘 상임위원장은 "수도권 중심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축이 부울경"이라고 지적하면서 "그것은 부울경 각각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각각 전투가 아니라 편대비행이 필요하고 부울경 전체 발전을 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했던 부산·울산·경남의 위상을 되찾겠다"며 "국가균형발전에 필수적인 동남권 경제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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