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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공장 화재, 5시간만 큰 불길 잡아...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19년12월07일 18:45

최종수정 : 2019년12월07일 18:45

소방당국, '대응1단계'로 하향하고 진화 마무리
경찰·소방당국, 정확한 화재원인·피해규모 조사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A 팔레트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5시간여 만인 오후 5시 34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낮 12시2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한 팔레트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철골구조물 5동을 비롯 가건축물 7동 등이 소실되면서 화재 발생 5시여만에 큰 불길이 잡히는 등 소방당국에 의해 초진됐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2019.12.07 nulcheon@newspim.com

당초 '대응2단계'로 격상됐던 진화단계도 '1단계'로 하향 전환됐다. 현장 지휘관도 경북도소방본부장에서 칠곡소방서장으로 전환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낮 12시 2분쯤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를 비롯 펌프카, 포크레인 등 진화장비 50대와 소방인력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들어갔다.

또 '대응1단계' 상황을 '대응2단계'로 상향하고 현장 지휘소도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전환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 현장의 강풍 등으로 소방당국은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며 이날 화재로 A 팔레트공장의 일반철골구조물 5동과 가설건축물 5동, 인근 식당1동이 소실됐다.

또 인근의 B 공장 사무실 1동과 공장 2동, 가설건축물 3동(3590㎡)이 소실되고 RC조 음식점 1동이 부분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전히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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