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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크라 침묵'깨고 트럼프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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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거칠어졌다. 

바이든은 자신의 차남이 관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 논란에 대해 그동안 맞대응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적극 반론에 나서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여가고 있다. 

바이든은 지난 5일 텔레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차남 헌터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부리스마홀딩스의 이시작을 맡는 등 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아들의) 행동이 나빠 보일 수는 있지만, 그건 우크라이나가 죽어가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4억달러 규모 군사원조를 연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강변했다. 

그는 또 자신의 아들은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수사를 압박하기 위해 군사원조를 지연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은 이날 일리노이주 뉴햄프턴의 치카소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유세에서도 한 남성이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에 못지 않게 잘못을 저질렀다고 자신을 비판하자 "빌어먹을 거짓말쟁이로군요. 당신"이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당신은 정말 지능검사가 필요한 것 같다"며 면박을 주기도 했다.

바이든의 평소 온화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대응 방식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처럼 적극인 반박 모드로 돌아선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역공에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 압박을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상원에서 탄핵 심판이 열리면 바이든 부자들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으로서는 자신과 아들을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주역으로 몰아가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를 조기에 차단할 필요성을 느낀 셈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왕따' 동영상을 활용한 정치광고를 내놓기도 했다. 

바이든은 트위터에 이 광고를 공개하며 "세계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웃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지난 3일 버킹엄궁에서 열린 니토 정상 환영식에서 트뤼도 총리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 등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뒷담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정치 광고는 단시간에 온라인 조회수가 1000만건을 넘어섰다. 

바이든은 이 정치 광고를 소개하며 "위험할 만큼 무능하고, 세계를 이끌 역량이 없는 트럼프의 실체를 전 세계가 있는 그대로 보고 있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그가 최고사령관을 4년 더 지내도록 놔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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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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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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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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