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29일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기술적 자문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 건축, 전기, 소방, 가스를 비롯한 8개 분야별 교수, 기술사 등 안전관리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분야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포함해 재난위험지역, 해빙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위험요소 제거에 참여한다.
또한 전남도가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시 강사로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모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전남을 실현하는데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