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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020 신년제에도 불꽃축제 연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13:48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3:48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베트남 하노이 당국이 내년 신년제에서도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VN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은 음력을 기준으로 신년제를 지내기 때문에 불꽃축제는 각 지정된 장소에서 2020년 1월 25일 자정을 기점으로 15분동안 진행된다.

당국은 지난해처럼 하노이 내 총 30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내년 신년제 연휴 기간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총 7일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동안 정부 기관과 국영 기업들은 쉬게 되며, 전국 학교와 사기업들 역시 대체로 동일하게 쉴 예정이다.

베트남은 신년제뿐 아니라 4월 남부 해방기념일이나 9월 독립기념일 등 국가 주요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불꽃놀이를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라군 안콜 해변 위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연초까지 화산·쓰나미·산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며 대형 인명피해를 입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 2019.01.01. Antara Foto. Antara Foto/Aprillio Akbar/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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