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공건축 사례 전시·공공건축특별법 세미나 진행
[세종=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2019 공공건축 컨퍼런스'를 서울 중구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公共)건축이 말하다!'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를 전시한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2019 공공건축 컨퍼런스 포스터 [자료=국토부 제공] 2019.11.28 sun90@newspim.com |
전시회는 ▲공간복지의 시작, 주거 ▲백년대계 학교의 공간환경 ▲누리는 생활문화, 체육 ▲일상의 삶터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공간 ▲도시와 마을의 새 숨결, 재생 등을 주제로 6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범정부협의체와 '공공건축특별법' 세미나를 개최해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관련 범정부 차원의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공공건축특별법 제정 등 향후 국가 건축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정부는 좋은 공공건축을 통해 국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책임이 있다"며 "이를 위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건축 관련 정책을 더욱 정교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공건축 제도를 이해하고 우수한 공공건축 사례를 참고할 수 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께서 원하는 공공건축을 마음껏 그려보시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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