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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 성황리 개막

기사입력 : 2019년11월25일 10:40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09:47

한·아세안 스타트업 교류의 장...크래프톤·쿠팡·부칼라팍 등 유니콘 기업 참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아세안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연대를 꾀하기 위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의 막이 올랐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은 한·아세안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투자자·정부 관계자(총 3000여 명)가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다.

25일 열린 개막식은 한·아세안 스타트업과 유니콘, 투자자·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쑤빗 메씬시(Suvit Maesincee)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축될 한·아세안 스타트업 연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스타트업의 발전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은 국가 간 연대를 통한 다양한 혁신 주체 간 교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스타트업 연대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스타트업 컨퍼런스에는 크래프톤·쿠팡·고젝·부칼라팍·큐레이브드 등 한·아세안의 유니콘 기업·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또한 유니콘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의 강연 이외에도 한·아세안의 유관기관들이 스타트업 정책을 교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열린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에 이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ComeUp 2019'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19.11.23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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