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는 '산청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가 20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산청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사진=산청군청]2019.11.20 lkk02@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단체의 협력·지원사항 논의, 치매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보건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공공분야 복지·노인업무관련자 2명, 유관기관 5명과 민간분야 5명 등 총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군 전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상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단성면 관정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복지, 의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의 실무 자문을 받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전문성을 더할 것"이라며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