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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20일 방미…'방위비 분담금·지소미아 파기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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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시 15분 출국 후 2박 4일 일정 소화
단일한 목소리 내겠다고 했지만, 이견차 못 좁혀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20일로 예정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방미와 관련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비슷한 입장을 견지한 반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소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당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10시 15분 출국해 2박 4일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오후 4시 25분에 귀국할 예정이다. 현지를 방문한 3당 원내대표는 한미동맹을 둘러싸고 논란이 야기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비롯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방미 일정을 하루 앞둔 상태인데도 3당 원내대표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례 회동을 가지고 있다. 2019.11.18 kilroy023@newspim.com

지난 18일 진행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미 계획에서 여야가 국익 차원에서 단일한 목소리를 낼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해 단일화된 메시지를 도출했다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19일 진행된 3당 아침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는 다른 종류의 메시지를 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 상임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 95%가 냉정한 방위비 분담을 지지하지만 한국당은 공정한 방위비 협상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에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뜬금없이 한미 타파론을 들고 나왔고 아무런 근거 없이 지소미아 종료시 퍼펙트 스톰이 올 거라고 불안감을 조장한다"며 "방위비 분담금 주장도 엉뚱하고 분담금이 증액될 경우 얻어낼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인지 강구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 존속과 번영의 토대를 다시 쌓고 한미동맹을 소중히 여기는 국민 여론을 미국 조야에 전달하고 오겠다"며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서는 3가지 원칙을 요구하겠다"고 언급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3가지 원칙으로 ▲한미동맹을 거래와 비용 구조로 폄훼하지 말고 가치와 자유 동맹의 관점서 보자고 주장할 것 ▲분담금 총액 산정에서 사업 항목별 소요비용 산정으로 매년 협상에서 다년 협상으로 방식 자체를 개선하자고 요구할 것 ▲일본과 유럽연합(EU) 등 국내총생산(GDP) 대비 분담비율을 설명해 합리적 분담기준 마련을 촉구할 것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본질은 한미동맹 자체의 위기"라며 "문 정권이 한미일 공조에서 이탈하려는 제스처를 보임에 따라 한미동맹에서 미국의 불신이 깊어지는 게 화근"이라고 말해, 방미의 목적을 '한미동맹 복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같은 맥락의 발언을 이어갔다. 오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해방 이후 혈맹관계를 유지해오던 한미동맹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다"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 제3차 회의에서 미국은 우리 측 분담금의 5배에 달하는 50억 달러를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한미동맹은 튼튼하게, 방위비 분담금은 공정하게 가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미국이 요구한 분담금 인상 비율은 지나치게 과도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관계가 돈독한 상태에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양국의 국익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런 입장을 미국에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에 따르면 3당 원내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상하원 주요인사와 만나 미국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한민국의 뜻을 전달한다. 미국측에서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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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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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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