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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재 길러낼 정책방향은…문체부, 21일 포럼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0:58

최종수정 : 2019년11월19일 10:59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1일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문화 인재 포럼:문화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 사람을 통해 상상하다'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리는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문화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할 문화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고 변화를 선도할 문화 분야 인재 및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사진=문체부] 2019.11.19 starzooboo@newspim.com

먼저 이찬규 중앙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문화 인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문화 인재의 역량'을 주제로 김동환 연세대 교수,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최고재무책임자, 김혁주 비로컬 대표가 각각 '문화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인재의 중요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문화 일자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문화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의 모습과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찬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헤이조이스 대표이자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인 이나리 대표와 한국노동연구원 안주엽 연구위원, 윤종영 국민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믹스 및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문화 인재들이 우리 사회 혁신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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