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형 도시재생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지난 14~15일 도시재생뉴딜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재생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2019년 1박2일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찾기'를 진행했다.
전주시 도시재생 해법을 위해 청년들이 머리를 맞댔다.[사진=전주시]2019.11.15 lbs0964@newspim.com |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과 청년주체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대학생·청년활동가·현장전문가·행정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재생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도시재생관련 기초 강의를 수강한 후, 조별로 △인후·반촌 △다가·태평 등 전주지역의 현장답사를 통해 문제를 찾은 후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도시재생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의 빈집, 빈상가, 공동체 활성화, 커뮤니티공간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으로 도출된 우수한 사업모델은 추후 전주시 도시재생뉴딜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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