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교재에서 중요 지문 다수 출제
중하위권 수험생, 장문독해 어려울 둣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은 2020학년도 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계교재에서 중요 지문이 출제돼 연계교재를 반복적으로 본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휘의 정확한 의미와 논리구조를 파악하지 않고 단순히 지문을 암기 했다면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내 고사장에서 한 수험생이 두 손을 꼭 잡고 있다. 2019.11.14 leehs@newspim.com |
메가스터디교육이 분석한 유형별 출제 경향은 다음과 같다.
대의파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맥에서 주어진 어구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한 문항이 출제됐다. 음악 관련 지문이 생소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41~42번 장문독해 역시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전망이다.
어법은 문화 인류학과 관련된 다소 어려운 지문이 출제됐지만 연계교재에서 다룬 문제여서 큰 어려움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독해 역시 36번 순서 추론 문항과 38번 문장 삽입 유형 문항이 연계교재의 장문 독해 중 일부를 발췌해 출제됐다. 었다. 장문 독해 문항을 소홀히 한 수험생들에게는 쉽지 않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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