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까지 이메일 신청서 접수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요 건축물 정보를 모바일기기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마포구 시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구혁신도시 한국감정원 본사 전경 [사진=감정원] |
감정원의 건축·부동산정보를 활용해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거나,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융합해 건축물의 안전과 국민의 편의를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1000만원 규모로 대상 1팀 500만원(국토교통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 300만원(이하 한국감정원 원장상), 우수상 각 100만원 및 장려상 3팀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정기간 창업지원센터 내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건축·부동산·ICT·프롭테크 등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12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학규 감정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국민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