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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350억 규모 '페루 친체로 신공항' 사업총괄 착수

페루 교통통신부와 정부간 PMO 계약 착수식 진행

  • 기사입력 : 2019년11월03일 14:58
  • 최종수정 : 2019년11월03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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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가 350억원 규모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관리총괄(PMO)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KOTRA는 지난 1일(현지시간) 페루 쿠스코에서 페루 교통통신부와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에 관한 정부간 계약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카를로스 에스트레마도이로 모리 페루 교통통신부 차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착수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2019.11.03 jsh@newspim.com

이번 계약으로 한국공항공사, 도화엔지니어링, 건원엔지니어링, 한미글로벌 등 4개사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사업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이며, 사업규모는 3000만 달러(약 350억원) 수준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설계도서 검토 및 건설사·감리사 선정 등 계약 관리 ▲사업비·공정·품질 감독 등 건설 관리 ▲시운전(ORAT) 관리 등이다.

이번 사업에는 PMO 시장 경쟁국인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은 공공과 민간 영역이 힘을 모아 구성한 '팀 코리아' 체제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KOTRA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 될 친체로 신공항 건설은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착수식을 시작으로 세계 인프라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그동안 정부간 계약은 '상품'을 거래 대상으로 체결했지만 이번에는 '서비스'로 범위를 넓혔다"며 "향후 우리 기업이 해외 인프라 시장에 진출할 때 정부간 계약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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