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배재민·김동기 등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로 선발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4:44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4:4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11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를 23일 발표했다.

먼저, 철권7 종목에는 '무릎' 배재민 선수가 선발됐다. '무릎' 배재민 선수는 '철권 월드 투어 2019' 순위가 한국인 선수 중 최고 순위에 올라있어, 이에 근거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배재민은 한국 최고 철권7 선수 중 한 명으로 락스 드래곤즈 소속이며, 올해 철권 월드 투어 마스터급 대회인 콤보 브레이커(5월), CEO(6월), VS 파이팅(7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배재민(왼쪽)과 김동기. [사진= e스포츠협회]

'무릎' 배재민 선수는 "e스포츠의 역사와 함께 해온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한국 대표로 선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철권 종목이 계속 선정되는 점에도 격투 종목 선수로서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한국의 e스포츠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Football PES 2020(이하 PES 2020) 종목은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토네이도' 김동기 선수가 한국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 PES 2020 대표 선발전은 지난 19일 캡틴플스 이수역점에서 전국에서 85여 명의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고, 김동기 선수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되었으며, '닛산 컵 PES 2018'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실력자이기도 하다.

'토네이도' 김동기 선수는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큰 영광이다. 세계 각지에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한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는 12월11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1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과 철권7 3위를 기록하며 8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 대항전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 공식 종목으로는 도타2, 철권7, eFootball PES 2020 종목이 선정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