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도, 민주당과 예산·현안해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8일 12:52

최종수정 : 2019년10월18일 12:52

새만금신항만 건설 등 20개 사업 국가예산 확보 건의
탄소산업 진흥원 설립, 군산조선소 조기재가동 등 지원 요청

[서울=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김정우 기재위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당지도부가 총 출동했으며,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사에 앞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법안 등 전북도정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공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 구축 30억원, 생체적합성 신소재의료기기산업육성 14억원, 시장 주도형 드론 소재부품 산업 육성 10억원 등 예산반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종자․미생물 등 농생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육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비 252억원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새만금 신항만 접안시설 2개선석에 조성에 필요한 76억원, 새만금상수도시설건설 10.8억원, 새만금잼버리대회 기반시설 설치비 35억원,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 30억원 등도 확보될수 있도록 요청했다.

GM 군산공장 활용방안으로 추진중인 군산 상생형일자리모델이 노사민정간의 합의안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최근 일본 수출규제('19.8.2)를 계기로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에 자립화 및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탄소소재법 개정),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 원전관련 지방세법 개정(지역자원시설세 개정), 새만금 사업법 개정을 위하여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국회 예산심사가 다음주부터 시작함에 따라 국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kjss59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