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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헤이즈 "싱어송라이터의 모습 계속 보여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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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노래 만드는 게 가장 재밌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아직까지는 곡 작업하는 게 너무 흥미로워요.”

‘음원강자’ 헤이즈가 쌀쌀한 가을에 맞춰 감성을 저격할 새 미니앨범 ‘만추’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도 역시 더블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면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사진=스튜디오블루]

“아직까지 제가 곡을 집적 쓰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직접 곡을 쓰세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이번 앨범도 타이틀곡을 비롯해 제가 직접 작사‧작곡했어요. 모두 제 경험담이고요(웃음). 제가 직접 곡을 쓴다는 걸 더 알려야 할 것 같아요. 곡을 쓸 때 제 이야기를 쓴다는 것도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고 싶어요.”

헤이즈의 말대로 더블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만추’는 헤이즈의 실제 이별 경험을 담았다. 본인의 사랑에 대한 생각과 이별에 대한 아픔을 노래하기에 조금 더 솔직하고 사실적인 가사들이 곡에 녹아들었다.

“어느 날 낙엽 떨어지는 장면을 봤어요. 잎이 떨어지면 나뭇가지가 앙상해지다가 다시 꽃이 피는 계절이 오잖아요. 이별도 고난과 역경을 겪은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 같더라고요. 그렇게 하다 태어난 곡이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에요. ‘만추’는 오래 만난 연인이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먼저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에요. 다른 사람이 생긴 이유가 저한테 있을 수도 있으니, 상대방이 나에게 미안함을 느끼기 전에 더 매정하게 관계를 정리해야겠다는 상황을 그렸어요. 그때 마침 가을이었는데, 모든 키워드를 담을 수 있는 단어가 ‘만추’더라고요. 그래서 앨범 명도 똑같이 지었죠.”

[사진=스튜디오블루]

헤이즈가 메인 타이틀로 생각하는 ‘만추’는 뉴트로와 시티팝을 아우른다. 지금껏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가장 최근에 작업한 곡이기에 그는 “너무 마음에 들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회사에서 생각하는 메인 타이틀곡은 ‘떨어지는 낙엽까지도’에요. 그 곡은 지난해에 완성했는데, ‘만추’는 불과 한 달 전에 만들었거든요. 너무 마음에 들기도 하고, 제가 처음으로 시도한 음악인데 너무 잘 나와서 꼭 들려드리고 싶었죠. 그래서 타이틀곡을 바꾸겠다고 했더니 회사에서 만장일치로 반대하더라고요(웃음). 그래서 바꾸지는 못하고 더블 타이틀로 내게 됐어요. 뮤직비디오 감독님한테 두 곡 중 영상이 더 잘나올 곡을 택해달라고 했는데,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를 고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만추’는 뮤직비디오도 못 찍었어요.”

헤이즈의 말대로 그의 노래는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솔직한 가사 덕분에 대중의 공감을 얻었고,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도 당당히 얻었다. 다만 곡을 쓸 때마다 경험담을 녹여내다 보니 ‘표현’에 대한 고민도 있다.

[사진=스튜디오블루]

“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제가 느낀 걸 그대로 써내는 거예요. 가사에서 제가 멋이 없고, 찌질한 건 제 이미지엔 전혀 상관이 없어요. 하지만 당사자에겐 미안하더라고요. 둘만의 이야긴데, 노래를 만들면서 그게 공개되는 거잖아요. 이별하고 나서 너무 아프고, 다들 그 상황을 극복해나가기 바쁜데 저는 울면서 그 감정을 가사로 쓰고 있더라고요. 그땐 제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직업이 가수지만 작사가이기도 하니까,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경험을 녹인 가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하하.”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이후 쉼 없이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서면서도 아직까지 슬럼프는 찾아오지 않았다. 헤이즈 역시 언제가 올 슬럼프에 대한 두려움을 얘기하면서도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제 슬럼프가 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있어요. 최근 몇 년간 삶의 변화가 없고 똑같은 패턴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영감이 고갈되는 날이 오면 어디서 영감을 받아야 하나. 이런 생각도 많이 했고요. 그래도 지금은 노래 만드는 게 가장 재밌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아직까지는 곡 작업하는 게 너무 재밌고 흥미롭고요. 앞으로도 이렇게 크게 변함 없이, 제 솔직한 이야기를 부끄럼 없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가수로 활동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래 만들고 부를테니, 계속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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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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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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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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