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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국산 IP로 K-콘텐츠 글로벌 확산"

기사입력 : 2019년10월15일 09:58

최종수정 : 2019년10월15일 09:5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 'MIPCOM 2019'에서 대원미디어의 자체 IP이자 최신작 <용갑합체! Armoured Saurus(가제)>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MIPCOM 2019'에서 < 용갑합체! Armoured Saurus(가제)> 를 지난 14일 정식 공개했다. 본 행사는 전세계 수 많은 콘텐츠 제작사와 배급사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마켓이다.

'MIPCOM 2019' 는 '칸 영화제'의 개최 장소로도 유명한 프랑스 칸의 'Palais des Festivals' 국제회의장에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있다. 현지에서 대원미디어는 < 용갑합체! Armoured Saurus(가제) > 의 예고 영상을 통해 대규모 스케일의 전투 액션과 특수효과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TV 드라마로써의 대중성과 함께 '메카닉'과 '공룡'이 합체한다는 흥행 요소도 담고 있어, 향후 대원미디어의 핵심 자체 IP로 자리잡아 다양한 영역에서의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 전개도 전망된다.

<용갑합체! Armoured Saurus(가제)>는 대원미디어가 스튜디오 이온㈜(대표 강대일)과 공동으로 제작 중인 SF 드라마 시리즈로 지난 2018년 '프로젝트 AS'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처음 제작 소식을 알린 이래 지난 14일 처음으로 전세계 정식 공개됐다. 헐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는 SF 3D 실사 TV 드라마 제작에 'K-콘텐츠'가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미디어 정동훈 대표는 "본 작품은 연령과 시대의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공룡'이라는 글로벌 인기 소재에 '장갑'(아머 Armour)을 결합한다는 차별화된 컨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특히 작중에서 유려한 영상 비주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도 만나볼 수 있어 전세계의 많은 시청자와 고객을 매료시키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향후 대원미디어의 자체 핵심 IP로 수익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 커다란 공헌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용갑합체! Armoured Saurus(가제)>를 'MIPCOM 2019' 를 통해 정식 공개하기에 앞서, 키즈 분야의 프로그램 제작사 및 배급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MIPJunior 2019' 에서 사전 공개했다. 'MIPJunior 2019'는 세계 최대 키즈 콘텐츠 마켓으로 10 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됐다.

[자료제공=대원미디어]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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